남이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캐논 G12가 내손안에 G11 산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신형이 나오고 그게 날 불안, 초조에 시달리게 만들었다. 결국 참지 못하고 지름신 강림. 단지 신형이라 산건 아니고 카메라를 빌려 줬더니 떨궈서 모서리를 아작 내 놓으셨다 ㅠㅠ 눈물을 머금고 방출. 그래도 몸바쳐 열심히 찍어주던 녀석이었는데. 어쨌거나 신형기가 손에 들어오니 마음은 뿌듯하다. 새로운 다이얼이 생긴것도 마음에 쏙 들고. 주로 매뉴얼과 Av 모드로 찍는데 앞쪽의 전자식 다이얼이 G시리즈의 편리함을 엄청나게 상향 조정 해버렸다. 이젠 똑딱이라고 부르기 민망한 정도. 주로 제품사진과 인물을 위주로 찍는 내 스타일에 꼭 맞는 녀석이다. dslr도 많이 고려해 봤지만 휴대성 면에서 G시리즈를 압도할만큼의 메리트가 있던가? 물론 하이브리드제품들이 줄줄이 나오는 마당에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