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BBY/RC

Mini-Z F1 Route246 모터마운트 교체

오랜만에, 그리고 그 동안 미뤄왔던 작업 하나를 마무리 했습니다.

미니지 F1의 모터 마운트는 늘 발열과 백러시에 의한 소음 그리고 만족스럽지못한 댐퍼의 성능때문에 교체를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적당한 옵션파트가 없었기에 -eagle사의 옵션이 있었지만- 최근 발매된 R246의 옵션 마운트는 제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2.4Ghz 한정판 Carbon Limited F1 입니다.모터 힛싱크와 프릭션댐퍼의 추가로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줬으나

늘 불만이던 마운트 자체의 변화는 없었습니다. 늘 발열과 소음이 문제..

또한 프릭션댐퍼의 높이가 미묘하게 높아서 가장 최근에 나온 페라리와 맥라렌을 제외하면 기존의 바디가 장착이 불가한 어이없는

상황이 생겨버립니다.

결국 일본 현지의 조달을 결정. 눈물나는 가격에 공수를 해오고 말았습니다. 파츠 자체도 잘 없더라구요.


기존의 마운트와 프릭션댐퍼를 제거. 깔끔합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모터연결부 뒤쪽의 ㄷ자 걸쇠와 위의 리드선 고정부품을 제거합니다. 그 자리엔 새로운 프릭션댐퍼 장착을 위한

메탈 파트가 자리잡게 됩니다.


중간 작업 사진은 다 짤라먹고 결과물 입니다.ㅎㅎ 뭐 별거 없으니까요. 그냥 조립하면 끝.

보다시피 프릭션이 매우 낮고 뒤쪽으로 많이 밀여있습니다. 덕분에 바디와의 간섭은 안녕~스프링 장력을 임의 조절 할 수 없는점은

다소 아쉽습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모터연결시 기판 아래로 선을 연결하게 되어있습니다. 설명서를 무시하고 위쪽에 장착해보았으나..

역시 댐퍼가 선에 닿아 원활하게 작동을 하질 않습니다. 역시 시키는대로 해야.. ㅡ.,ㅡ

기존 마운트의 히트싱크가 선정리에 큰 도움을 줬었는데..아쉬운 부분입니다.

(-)선 뒤에 R246글씨가 빼꼼 보이네요 :)


가장 큰 변화중 하나. 모터 발열에 대한 걱정이 사라졌습니다. 또한 백러시를 능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는점. 으허헣허헣

그리고 리어 쇽 작용시 스트로크량이 아주 커졌습니다. 뒤가 턴다거나 튀는 현상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디스크에 구리스는 좀 발라줘야겠어요. 먼지땜에 싫긴하지만..)

색상도 노멀틱하게 블랙이라 굿입니다.


생각지도 못한 선물이 있는데요. 리어윙을 장착하기위한 스테이가 조절이 가능합니다. 물론 탈부착도 가능하구요.

윙의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공력에 얼마나 큰 영향을 줄진 잘 모르겠지만 간혹 바디 사출시 윙이 좀 삐딱하

나오는 경우가 있었는데 한방에 고민해결. 감동적이군요.


다른 R246마운트와 마찬가지로 마운트 스페어 파트로 지상고 조절이 가능합니다. 이 정도 높이면 코너시 섀시가 바닥에 닿아

언더나는건 안볼 수 있겠네요.


마운트 교체하고나니 왠일인지 더 이뻐보여서 몇장 더 찍었습니다. 국내에 언제 들어올지는 미지수지만 구할 수 있다면 꼭 구해서

장착하시길 강추하는 옵션입니다.










'HOBBY > RC' 카테고리의 다른 글

McLaren Mercedes MP4-20 Test Car 내맘대로 도색  (0) 2017.05.01
하이마운트 입문  (0) 2017.04.26
잘만든 페라리 458  (0) 2017.04.26
KURE GTR34 (2)  (0) 2013.03.11
110924_mini-z awd impreza Double drifting  (0) 2011.09.30
배트모빌  (2) 2011.04.25
2011.04.06. HHR circuit season 2  (0) 2011.04.07
MINI-Z 주행머신들  (0) 2010.05.18
m18 페라리 360 모데나  (0) 2010.05.11
한정판 F-40 Auto Scale Collection  (0) 2010.05.11